미주동포후원재단이 주관하는 ‘제1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정상혁 보은 군수와 신동 에너콤 김윤식 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소재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각 1만달러의 상금이 전달된다.
정상혁 보은 군수는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글렌데일 소녀상 건립에 큰 힘을 실어준 공로가 인정됐다. 신동 에너콤 김윤식 회장은 한국/한인 기업의 진출이 없던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개척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제11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후보 모집은 지난 5월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대회운영위원회의 심의 끝에 2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