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K-Pop 메니아 최강자를 뽑는다

KBS K  팝

KBS America(대표 유건식)과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오는 30일 LA 콘벤션센터에서 2016 K-Pop 월드 페스티발 미주결선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LA 컨벤션 센터 KCON 부스 행사장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 주요 7개도시(LA,뉴욕,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애틀란타, 달라스)에서 엄선된 보컬 9팀과 댄스 12개 팀, 총 21팀 76명이 결선에 올랐다. 우승팀은 오는 9월 30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인 KBS 주최 K-Pop 월드 페스티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미국인 대상 K-Pop 콘테스트가 전국 차원 대회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KBS America 유건식 사장은 “지역별로 같은 형식의 대회가 수년간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변화의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형식의 한류 축제가 개발되어야 K-Pop에 대한 미국인들의 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KBS K-Pop 월드 페스티발의 제작진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가하며 인기가수 알리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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