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두번째 OST 공개, “전도연 감정 대변하는 곡”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굿와이프’ 두 번째 OST가 공개됐다.

29일 CJ E&M은 tvN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의 두번째 OST로 가수 조정희가 부른 ‘더 라이트(The Light)’를 발매했다.

‘굿와이프’ OST Part.2 ‘더 라이트(The Light)’를 부른 이로는 독특한 중저음의 재즈가수로 유명한 조정희가 낙점됐다.

OST 제작진은 “특유의 쓸쓸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김혜경(전도연 분)의 복잡하고 섬세한 심경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CJ E&M 제공]

‘더 라이트(The Light)’는 여자 주인공 김혜경(전도연 분)의 상처받고 방황하는 쓸쓸한 시간을 음악을 통해 더욱 깊이 담아낸 곡으로, ‘굿와이프’의 음악 감독인 ‘남혜승’과 작곡가 ‘박진호’ 콤비가 함께 작업했다. 

‘굿와이프’는 동명의 인기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검사 남편 태준(유지태)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전업주부가 됐던 혜경(전도연)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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