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치열한 3파전이다. ‘비교우위’는 있어도 ‘절대우위’는 없다.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 그리고 ‘부산행’이 각각 예매율 30% 안팎씩을 고루 가져가면서 주말을 앞두고 본격 혼전세로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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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한 연합군이 서울을 다시 수복하기 위해 인천 해로로 진입하는 군사 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인천에 인민군으로 위장해 첩보작전을 펼치는 해군 대위에 이정재가, 작전을 총지휘하는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에 리암 니슨이, 인민군 인천방어사령관에 이범수가 출연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포화속으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6/07/20160729000161_0.jpg)
‘인천상륙작전’과 같은날 개봉한 할리우드 첩보 액션 ‘제이슨 본’은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8일 770개 스크린에서 3796회 상영되며 관객 21만631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2만5457명.![](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6/07/20160729000162_0.jpg)
한주 앞서 개봉한 ‘부산행’은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28일 29만910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695만5560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날 ‘부산행’의 스크린 수는 ‘인천상륙작전’보다 100여개 많은 1016개, 상영회수는 5551회였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8일 하루 902개 스크린에서 4795회 상영돼 35만4437명을 모았다. ‘인천상륙작전’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이틀째 83만15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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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한 연합군이 서울을 다시 수복하기 위해 인천 해로로 진입하는 군사 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인천에 인민군으로 위장해 첩보작전을 펼치는 해군 대위에 이정재가, 작전을 총지휘하는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에 리암 니슨이, 인민군 인천방어사령관에 이범수가 출연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포화속으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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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과 같은날 개봉한 할리우드 첩보 액션 ‘제이슨 본’은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8일 770개 스크린에서 3796회 상영되며 관객 21만631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2만5457명.
개봉 직전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은 한때 ‘예매율 1위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각 영화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UPI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실시간 예매율을 근거로 자사의 영화가 화제성이 더 크다며 홍보 전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영화의 예매율 차이는 1% 안팎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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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앞서 개봉한 ‘부산행’은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28일 29만910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695만5560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날 ‘부산행’의 스크린 수는 ‘인천상륙작전’보다 100여개 많은 1016개, 상영회수는 5551회였다.
29일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은 ‘인천상륙작전’(28.4%), ‘부산행’(26.4%), ‘제이슨 본’(26.0%) 순이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