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AM차트] 윤종신X개코, NCT127X코카콜라…성적은?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프로젝트 음원 두 곡이 동시에 공개됐다.

29일 0시 ‘월간 윤종신’의 7월호,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에스엠 스테이션(SM STATION)의 25번째 곡이 베일을 벗었다.

‘월간 윤종신’의 7월호 주인공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로, 힙합과 펑크 장르가 결합한 빠른 템포의 곡 ‘엠티 시티(Empty City)’에서 윤종신과 호흡을 맞췄다.

‘엠티 시티’는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로, 다들 떠나버린 텅 빈 도시에 쓸쓸히 홀로 남은 상황에 버림받은 남자의 감성을 더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종신은 올해 ‘월간 윤종신’으로 타블로, 한해, 키디비 그리고 개코 등의 래퍼들을 비롯해, 세븐틴 보컬 유닛과 빅스 켄 등의 아이돌까지 의외의 뮤지션들과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종신은 “발라드는 이미 많이 보여드렸고, 또 언제든 보여드릴 수 있다”며 “‘월간 윤종신’에서는 그동안 많이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9일 오전 7시 기준 차트 성적은 벅스에서 52위, 엠넷에서 53위, 지니에서 92위, 멜론에서 96위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25번째 주인공은 NCT 127로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테이스트 더 필링(Taste The Feeling)’을 같은 날 공개했다.

특히 이번 곡은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2016년 글로벌 캠페인 메인 테마곡과 동명의 한국어 버전으로, NCT 127 멤버들의 화음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벅스차트에서는 10위까지 올라갔으며, 엠넷차트에서는 95위, 그 외 차트에서는 100위 권 안에 들지 못했다.

굵직한 컬래버래이션 프로젝트 음원이 공개됐지만, 여전히 원더걸스, 여자친구, 비와이 천하가 계속되고 있다.

원더걸스의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는 멜론과 지니, 엠넷차트에서 1위, 벅스에서는 2위를 지키고 있다. 비와이의 ‘데이데이(Day Day)’는 멜론차트에서 2위, 벅스와 엠넷차트에서 3위, 지니차트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는 벅스에서는 1위, 지니에서 2위, 멜론에서 3위, 엠넷차트에서 4위에 각각 올랐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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