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이현도, 개인 휴대폰은 ‘묵묵부답’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듀스의 이현도(43)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현도는 개인 휴대폰으로 오는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29일 오후 한 매체는 이현도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이현도의 강제추행 피소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현도 인스타그램]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A씨는 경기 군포 경찰서에 이현도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의 집에서 이현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이씨가 축구경기를 시청하던 중 자신의 다리 위에 올라타 팔을 만지고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 디오엔터테인먼트와 이현도 개인도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다.

이현도는 1993년 남성 듀오 듀스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 및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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