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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한인축제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스프링 밸리 고등학교 미식 축구장(3750 S. BUFFALO DR. LAS VEGAS, NV 89147, 오후 12~10시)에서 개최된다.
라스베가스 한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한국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난타, 태권도, 외국인들이 펼치는 한국 케이팝 공연, 라이브 음악 연주, 중국 쿵푸공연, 중국 전통공연, 하와이언 전통 공연, 필리핀 전통 공연, 일본 타이코 공연, 베트남 전통 공연, 노래 자랑, 그리고 개인기 경연 등으로 꾸며지며 라스베가스시의 자매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에서 안산 시립 국악 공연단 70여명이 축제에 참가해 한국 전통 음악공연,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또 이번 축제에는 안산시 제종길 시장, 캐롤린 굿맨 라스베가스 시장, 존 리 노스라스베가스 시장, 앤디 하펜 헨더슨시 시장, 그리고 브라이언 산도발주지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인사들도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라스베가스 한인회 측은 “이번 행사는 지난 1회 대회에서 지적됐던 단점을 보안 수정해 더욱 화려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한인회는 물론 다양한 라스베가스 지역 아시안 단체들의 후원 과 협조로 화려한 전통 문화 공연과 각국가의 토속 음식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한인축제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타민족에게 알리고 이로 인해 1.5세, 2세 그리고 3세 한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타민족들과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702) 372-8181/ (702) 250-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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