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6 LA’ 엠카 현장 공개… Mnet-온스타일 동시 방송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지난 7월 성황리에 개최된 ‘케이콘 2016 엘에이(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의 현장이 공개된다.

9일 CJ E&M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지난 7월 30일, 31일 양일간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개최된 ‘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Mnet과 온스타일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앞서 ‘케이콘 2016 엘에이(KCON 2016 LA)’ 엠카운트다운에서는 K팝 대표주자 14팀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현지 팬 2만 6000여 명을 운집했다.

한류스타 이민호의 축하 인사로 포문을 연 뒤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몬스타엑스, 딘, 방탄소년단, 태티서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CJ E&M 제공]

‘엠카운트다운’를 담당한 윤신혜 Mnet 팀장은 “미국에서 5년 간 KCON을 진행해오며 K컬처가 성장하고 발전해왔음을 느꼈다“며 ”특히 이번에는 타깃층을 넓히기 위한 다각적 시도도 있었는데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인종과 언어를 넘어 K팝으로 하나 된 모습을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CJ E&M 제공]

CJ E&M이 주최하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엘에이(KCON 2016 LA)’는 지난7월29일부터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렛츠 케이콘(Let’s KCON)’이라는 콘셉트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통해 총7만6천 여 관객이 현장을 찾은 바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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