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역 아동시설 위해 기부금 전달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고중환 본부장)은 지난 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고중환 본부장이 부산지역의 어려운 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매월 1회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기념경주 ‘사랑의 리퀘스트’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경마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부금은 부산지역 내 아동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승마힐링센터,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나는카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티켓 1300장을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고중환 본부장은 “지역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 이벤트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대표 사회공익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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