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정규 프로그램 결방이 잇따르는 가운데 17일 밤에는 수목극을 예정대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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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함틋’ㆍ‘원티드‘는 정상 방송을 확정 지은 만큼 ‘W’의 정상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13회는 오후 9시 40분부터, SBS TV ‘원티드’ 15회는 9시 45분부터 방영된다. 반면 MBC TV는 밤 10시 수목극 ‘W’와 올림픽 중계방송을 이원 편성해 결방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
앞서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올림픽 중계를 원하는 목소리 역시 높아 MBC는 당일 아침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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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함틋’ㆍ‘원티드‘는 정상 방송을 확정 지은 만큼 ‘W’의 정상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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