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악마의 편집 논란?…겟잇뷰티 “왜곡한 적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모델 비비안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겟잇뷰티2016’ 편집에 불만을 드러내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겟잇뷰티 측은 “편집에 왜곡된 부분은 없으며 비비안과 원만히 해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비안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겟잇뷰티 2016’에 ‘뷰티풀 체인지’ 코너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을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상태에서 모델 비비안이기 전에 소녀시대 유리 언니 사촌동생으로 인식돼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8일 비비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자신의 인터뷰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편집됐다며 속상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비비안의 모델 경력을 모르는 이들이 ‘사촌 언니 유리를 이용했다’고 말하는 점이 속상했다고 강조했다.

모델로서의 경력이 배제된 채 유리의 사촌동생으로만 알려진 부분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한 것인데 방송에서는 자신의 경력에 대한 언급이 잘려나간 상태로 방송됐다는 것이다.

비비안은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자 해당 게시물을 즉각 삭제했다.

이에 겟잇뷰티 측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비안과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편집에 왜곡된 부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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