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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지난 10∼1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201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6)’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미 과학기술인 1천여 명이 참가해 ‘과학기술을 통해 풍요로워지는 삶’을 주제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과학계의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참가자들은 물리·화학·소재공학·바이오 등 12개 분야로 나눠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에너지·기후변화·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류의 미래를 조망했다.특히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브루스 보이틀러 박사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이 참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고교생 4명이 ‘청소년과학기술리더십캠프(YSTLC)’로 참가해 과학 꿈나무로서 역량을 키웠다.KSEA는 1971년 결성된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한미 과학계 교류를 활성화하 한다는 취지에서 올해로 18회를 맞은 UKC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