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45)와 배우 류필립(28)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둘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연예계 대표 ‘세대차이’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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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ㆍ김고은 커플 |
지난 2013년 결혼한 가수 서태지(44)와 배우 이은성(28) 커플도 신하균ㆍ김고은 커플 못지않은 나이 차이를 자랑한다. 둘은 각각 1972년생과 1988년생으로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2008년 이은성이 서태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2009년 본격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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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ㆍ이은성 부부 |
요리연구가 백종원(50)과 배우 소유진(35) 또한 결혼 당시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이 부부는 결혼 초창기, 유명 사업가와 미녀 배우의 만남 뒤에는 ‘재력’이 있다는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는 연예계 대표 금슬 좋은 부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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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ㆍ최자 커플 |
가수 최자(36)와 설리(22) 또한 ‘세대차이’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대표 커플이다. 14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설리가 갓 성인이 된 2013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해 지난 2014년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수년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용준(44)과 박수진(31) 부부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대세 한류스타 부부다. 두 사람은 키이스트 소속 사장과 배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여러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올렸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현재 곧 태어날 2세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이 외에도 13살 차이의 배우 이동건ㆍ가수 지연 커플, 12살 차이의 이병헌ㆍ이민정 부부, 주영훈ㆍ이윤미 부부 등이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