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학력논란’ 직후 부랴부랴 정정 “죄송”

[헤럴드경제]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 증세로 최근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같은 그룹 멤버 유아가 학력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즉시 대응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팬카페에 ‘멤버 유아 학력 표기 정정 안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유아 양의 학력이 미디어 인터뷰 중 혼선으로 잘못 표기됐다”며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실용 무용과로 바로 잡으려 한다”고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이어 “자동등록 된 포털사이트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뒤늦게 바로잡는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논란의 발단은 최근 유아가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자신의 학력에 대해 세종대 실용 무용과라고 답한 인터뷰였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연도 합격자 명단에 유아가 없다며 의문을 제기한 것. 세종대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부속기관인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은 학부가 아닌 학점은행에 해당된다.

한편 오마이걸은 앞서 멤버 진이가 데뷔 이후로 보인 거식증 증세 탓에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7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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