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7사용자, 배터리 발화 피해 줄이려면

아직 리콜 최종 확정이 나지 않은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 7을 위험하지 않게 사용하려면 과연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리콜로 새 제품을 받기전에 해야할 일들을 알아보자

우선 모바일 게임이나 SNS 등을 하며 장기간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데이터를 많이 쓰면 쓸수록 배터리는 빨리 열을 받게 된다. 충전도 60~70%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배터리를 60~70% 만 충전하면 배터리 발화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며 삼성에서 당분간 배터리 충전을 최대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능하면 다른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구형 전화기가 남아 있다면 잠시 이를 활성화해 쓰거나 렌탈폰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리콜조치가 최종 확정되면 모델 교환이나 개통 취소도 가능할 전망이다.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한다면 통신비 일부를 지원받거나 25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등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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