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27~29일(한국시간) 까지 사흘간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이하 한상대회)’에 참가한다.
한미은행의 노광길 이사장과 금종국 행장, 바니 리 수석전무 등 3명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한상대회에 참석해 미주 한인 상공인들과 함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인은행의 고위 관계자들이 은행 차원에서 한상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은행은 한상 기간 동안 LA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원들이 한데 모이는 VIP행사를 후원하고 한인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미주 한인 사업가들이 은행에 바라는 지원책과 제안 등을 경청할 예정이다.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은 “한상대회 참가 및 VIP 행사 후원은 미국에서 성공적인 경제 활동을 펼치는 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은행이 펼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인 사업가들이 전하는 목소리를 향후 은행 상품과 금융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