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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한인 여성 쉐프가 비빔밥 전문점 ‘Roasted Sesame Kitchen’를 오픈했다.
LA시티 컬리지가 위치한 버몬트와 샌타모니카 선상에 문을 연 ‘Roasted Sesame Kitchen(4632 Santa Monica Blvd. Suite 16, Los Angeles, CA, 90029)’은 한국 요리 전문가이자 유명 저자인 제임스 비어드의 찬사를 받은 세실리아 리와 또 한명의 한인 여성 쉐프 안젤라 리가 출범한 비빔밥 전문식당이다. 세실리아 리는 LA타임스가 선정하는 톱 10레서피에 여러번 이름을 올린 실력파 쉐프로 ‘Food Wine’과 ‘Eating Well’과 같은 유명 잡지에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뉴욕대학에서 영양, 식품 연구, 공중위생을 전공한 안젤라 리 부대표 역시 15년 이상의 요리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현재 건강한 신체와 먹거리 연구를 위해 침술 및 한방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Roasted Sesame Kitchen’은 손님들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재료와 부담없는 가격이 장점이다.
고객들은 베이스 (흰쌀밥, 현비밥, 또는 상추)를 고르고, 여기에 단백질재료 (소고기, 닭고기, 매운돼지고기, 또는 두부) 그리고 12가지가 넘는 신선한 고명을 골라 비빔밥에 올리고 간장이나 매운 고추장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여기에 계란 후라이를 추가 할 수 있다.
‘Roasted Sesame Kitchen’ 휴무일인 화요일을 제외하면 매일 아침 11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오픈한다. 웹페이지http://www.roastedsesamekitchen.com나 전화 (323)350-4641를 통해 배달, 캐더링 그리고 투고 주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