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카타르전에서 기성용의 하트 세레모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전반 기성용은 선제골에 성공한 뒤 경기장을 찾은 아내 한혜진에게 하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그는 쑥스러운 듯 혀를 빼꼼 내민 채 관중석을 향해 양팔로 큰 하트를 만들었다.
지난 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한국 카타르전이 펼쳐졌다.
이날 전반 기성용은 선제골에 성공한 뒤 경기장을 찾은 아내 한혜진에게 하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그는 쑥스러운 듯 혀를 빼꼼 내민 채 관중석을 향해 양팔로 큰 하트를 만들었다.
한혜진도 그의 세리머니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8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3년 결혼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해 이란에 골 득실이 뒤진 조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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