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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6 세마(SEMA)쇼’에 2 종의 싼타페 커스텀 버젼을 선보인다.
현대차가 세마쇼에 선보일 싼타페 커스텀 2개 종은 오프로드용 특별 버전이다. 우선 싼타 페스트<사진>라는 별칭이 붙은 모델은 미국의 유명 튜닝업체인 비지모토와 협업해 만들어냈다. V6 3.8ℓ 엔진에 비지모토가 자랑하는 트윈터보 키트와 인터쿨러, 그리고 웹 캠샤프트를 모두 적용해 마력을 무려 1040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단조피스톤과 강철 로드 또 제네시스에 사용되는 R-스펙 6단 수동 변속기와 에쿠스에 장착된 리어 디퍼렌셜을 탑재, 성능을 최대화했다. 이외에도 네 바퀴 모두 19인치 휠을 장착하고 4피스톤 캘리퍼로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해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한 제어가 가능토록 했다.
싼타페 오프로드 커스텀카는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PG)’와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V6 3.3ℓ 엔진을 올렸고, AEM 에어 인테이크, 매그나플로우 배기 시스템과 질소 분사시스템 등을 더했는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코일오버스프링을 더하고 앞과 뒷축 서스펜션을 강화해 승차감도 잡은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