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미택스컨퍼런스 열린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 한미택스연구포럼(대표 주진현)이 공동 주최하고 미연방국세청(IRS), 한국 국세청(NTS), 그리고 한국세무사회가 후원하는 ’2016 한미택스컨퍼런스(Korea-US Tax Conference 2016)’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포사회의 최대 세금관련 관심사인 한국 부동산 처분과 관련한 양국의 법률 및 세금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개최된다.

오전 세션은 ‘한국 부동산관련 세금’을 주제로 한국 국세청의 오은정 사무관, 김상훈 변호사, 김태형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소속), 그리고 최용준 세무사(다솔세무법인 소속)의 주제발표와민관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그리고 신한아메리카은행 김태한 본부장이 한국 부동산 처분에 따른 자금의 미국송금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는 IRS의 앤드류 리 수사관, 택스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조한욱 회계사, 그리고 고혁준 회계사 등 미국 세금전문가들이 한국부동산 처분시 미국에서의 세금 보고 및 납부 그리고 해외금융재산신고제도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기철 LA총영사는 “금번 2016 한미택스컨퍼런스를 통해 한인동포들이 부동산 관련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복잡한 양국의 조세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세무권익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택스연구포럼 등 민간 전문가그룹과 협력해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택스컨퍼런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며, 식사비와 교재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25달러다.

▲문의: (213)385-9300, 내선 70/ (213)380-5679,/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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