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엔딩곡은 ‘카리브에서 온 편지’…다음 특종 예고?

[헤럴드경제] JTBC ‘뉴스룸’의 엔딩곡이 화제다.

JTBC ‘뉴스룸’은 지난 24, 25일 ‘최순실 사건’을 심층 보도해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거취가 국민적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특히 지난 25일 ‘뉴스룸’ 말미에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손석희 앵커의 맺음말과 함께 엔딩곡으로 가수 권진원의 ‘카리브에서 온 편지’란 노래가 흘러 나왔다.

[사진=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지난 2013년 JTBC ‘뉴스룸’을 맡으면서 엔딩곡을 직접 선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딩곡을 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26일 뉴스룸에서 보도할 내용을 예고했다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엔딩곡 제목 속 ‘카리브에서 온 편지’의 카리브는 카리브 주변 해안 지역이다. 이 일대는 ‘조세 피난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26일 방송에서 ‘최순실 조세 피난처’에 관한 내용이 보도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JTBC ‘뉴스룸’은 26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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