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아리조나 노스 코요테 뷰트에서.

아리조나 노스 코요테 뷰트에서.

2016-11-2-WAVE

유타주와 아리조나주의 접경지역에 있는 버밀리온 클리프 내셔널 모뉴먼트.

이 지역은 전세계 사진작가들과 등산가들에게는 보물섬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신비스럽고 미스테리한 비경을 갖고 있다. 사진은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꼽히는 노스 코요테 뷰트. 일명 세컨드 웨이브에서 촬영한 것이다. 하루에 단 20명만 출입을 허용할 정도로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서만 그 출입증을 얻고, 그 다음날에 들어갈 수 있는 곳. 물론 그만큼 부서지기 쉬운 샌드스톤의 바위결과 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하루에 20명만 출입할 수 있다는 것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필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33번 추첨에 응모, 8번이나 들어가 보았으니 정말 행운의 사진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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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합니다. ▲문의전화:(213)880-5469 ▲홈페이지:www.betterphoto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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