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딘딘은 약간 엉뚱하면서 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딘딘이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겪는 성장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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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1월호와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캐나다 유학시절 만났던 첫사랑 이야기와 음악과 예능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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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막연히 래퍼로 성공하면 콘서트를 열어 전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아름다운 것 같다”며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는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 밝혔다.
예능 대세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딘딘은 “요즘은 뭔가 공허하고 외롭다. 그래서 감성적인 가사가 많이 나온다”며 성장통을 겪는 근황도 드러냈다.
이어 “존경하는 롤모델이 송해 선생님이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최종 승자라고 생각한다”며 “주변 사람들이 제게 ‘조금은 즐기면서 해’라고 조언을 하는데, 지금은 쓰러질 때까지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신년 계획을 밝혔다.
딘딘은 최근 방영된 <무한도전> ‘힙합X역사 컬래버레이션’에서 박명수와 함께 독도를 주제로 만든 곡 ‘독도리’로 뮤지션으로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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