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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자동차면허국(DMV)이 법원과 손잡고 교통 위반자 구제에 나선다.
라스베가스 DMV측은 최근 플라밍고 로드에 위치한 DMV(8250 W. Flamingo Road)에서 교통 티켓 벌금 미납 등으로 운전면허를 정지당한 운전자 구제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소재 법원을 방문하지 않고 플라밍고 DMV 오피스에서 벌금 납부 및 운전면허 재발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라스베가스 DMV의 케빈 말론 대변인은 “이전에는 벌금 납부 및 운전면허 재발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법원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 DMV를 통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도입되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오는 7월7일까지 한정적으로 진행되며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