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가 보수 성향 단체의 관제데모를 집중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정 의원은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투쟁을 조롱하며 폭식투쟁을 했던 인면수심의 현장을 목격했다. 24일 단식한 내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이들의 자금줄인 청와대는 인간이길 포기한 짐승농장인가?”라고 밝혔다.
31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가 짐승농장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투쟁을 조롱하며 폭식투쟁을 했던 인면수심의 현장을 목격했다. 24일 단식한 내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이들의 자금줄인 청와대는 인간이길 포기한 짐승농장인가?”라고 밝혔다.
정 의원 이날 한겨레신문이 청와대가 삼성, 현대차, 에스케이, 엘지 등 4개 기업에서 70여억원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 ‘아스팔트 우파’ 단체들의 집회를 지원했다고 보도한 내용 때문에 이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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