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활동 안하고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음원 석권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도깨비’는 가버렸지만, 음원차트에서는 여전하다. 에일리가 ‘도깨비‘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석권했다. 활동을 하지 않고도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노래는 멜론, 엠넷 등 5개의 월간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원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달 7일 발표된 이후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데 이어 현재까지도 주간차트, 월간차트까지 상위권을 섭렵하며 괴물같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속에서 아련한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랜 기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화제속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도깨비’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김신(공유)의 시점에서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한편, ‘도깨비’ OST는 표절논란과 가창자 논란도 이어지고있다. 한 네티즌이 유튜브 ‘표절헌터’(COPYCAT HUNTER) 채널에 크러쉬의 ‘뷰티풀’과 찬열과 펀치가 부른 ‘스테이 위드 미’가 해외 팝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작곡에 참가한 제작진은 이에 대해 반박문을 올린 상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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