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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렉산더 김 씨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1일 “알렉스 김 보좌관이 오는 3일을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돕기로 했다”며 “그간 알렉스 김 보좌관이 보여준 헌신에 깊게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김 보좌관은 “LA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해 영광이었다”며 “비록 보좌관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한인으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UC 어바인 출신의 김 보좌관은 지난 2004년부터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의 한인담당 보좌관으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년간 한인사회와 주류 사회간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