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데스밸리의 자브리스키 포인트

데쓰밸리의 자브리스키 포인트

2017-2-1st

지난 1월말 마지막 주말에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데쓰밸리 국립공원으로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에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며, 저마다의 노하우와 카메라 장비로 자리잡고 있었다. 선라이즈 순간만을 기다리면서. 물론, 나 또한 그 중에 한 사람이 되었지만. 이곳은 날씨만 맑다면, 아침사진을 촬영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이를 배경으로 영화도 만들어진 적도 있을 정도로 유명했고, 데쓰밸리 안에서도 사진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최상의 촬영 스팟이기도 하다. 특히, 봄여름철과 달리 해가 올라오는 각도가 남동쪽이어서, 떠오르는 햇빛이 비춰 주는 아침 풍경을 내려다 보면, 황금빛 칼라와 함께 아름다운 입체적 명암을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다.

Profil-yang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합니다. ▲문의전화:(213)880-5469 ▲홈페이지:www.betterphoto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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