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멕스 김용환 회장 한인가정상담소에 1만달러 기부

식품도매 기업 코아멕스(Koamex) 김용환 회장(사진)이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카니 정 조)의 무료 상담 프로그램을 위해 써달라며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한인가정상담소에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써달라며 1만 달러를 내놓는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정부 그랜트는 체류신분이나 보험 여부 등의 제약이 많아 서류미비자나 무보험자, 저소득층 한인들은 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김용환 회장과 같은 독지가의 도움으로 그간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했던 한인들에게 보다 많은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코아멕스는 캔디를 비롯한 각종 그로서리 용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남가주 일대에만 9개의 캐싱 캐리어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한인 기업이다.

코아맥스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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