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 3월 결혼한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36)과 럼블피쉬로 활동하는 가수 최진이(35)가 오는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우현은 17일 버즈 팬카페에 글을 남겨 이 사실을 알렸다.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되었는데요. 그 시간의 절반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 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으로 지난 7년간 서로 소통하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윤우현은 버즈 멤버 중에서 신준기와 김예준에 이어 세 번째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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