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연예계 진출 안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연재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가 은퇴 발표 뒤 연예계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22일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 측은 22일 손연재의 연예계 진출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끔 섭외 요청에 응할 수는 있겠지만 연예인을 본업으로 삼지는 않을 거라는 것.

[사진제공=연합뉴스]

손연재의 연예계 진출설은 손연재 소속사의 담당부서가 매니지먼트부에서 스포츠셀렙부로 옮겨진 게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손 선수가 은퇴해 현역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스포츠셀렙부로 이동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손연재가 중국 대표팀의 코치 제안을 받았다는 설도 사실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는 현재 지도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현재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당분간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손연재는 지난 18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사상 최초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리듬체조 선수 중 최고 기록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