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흥행 영화 ‘해빙’17일 북미 개봉

해빙

지난해 방영된 tvN의 주말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진웅 주연의 영화 ‘해빙’이 오는 17일 북미 극장가에 상륙한다.

영화 ‘해빙’은 영화의 제목처럼 한강물이 녹으며 몸통만 있고 머리가 없는 시체가 발견되며 시작된다.

영화는 주인공 승훈(조진웅)의 시선과 내면의 심리를 따라 과연 누가 사건의 범인일까를 따라가는 추리물의 형식을 빌려 물질만능주의 속에 점차 피폐해지고 결국은 환각과 망상에 빠지는 현대인의 몰락을 그리고 있다.

‘해빙’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 3월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제 35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 19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 그리고 제 1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스프링 쇼케이스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벨기에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 판타 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데 ‘곡성’, ‘서울역’, ‘악마를 보았다’, 그리고 ‘박쥐’ 등 다양한 한국 작품이 소개된 영화제이기도 하다. ‘해빙’의 개봉관 정보와 영화 정보는 공식페이지인 www.bluebeard-movie.com 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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