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틀고 자면 질식사로 죽는다는 말이 세계에서 오직 한국사람들만 믿고있는 속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미신은 오직 대한민국 내에서만 존재하며 과학적으로 전혀 검증된 사실이 아님을 알 수있다.
이제는 정보화 시대! 예전처럼 속설만 듣고 정설로 만들어 버리는 시대는 지났다. 의외로 안경에서도 선풍기처럼 잘못된 지식이 전파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시간엔 안경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본다.
[오해-1]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지 마라? 정답: 아니다.
시력은 안경을 쓰는 것과 관계없이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에 따라 더 나빠지거나 유지된다. 따라서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한다고 해서 시력이 더 나빠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근시의 경우 책을 읽는 등 가까운 것을 볼 때는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이 좋다.
[오해-2] 안경을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 정답: 아니다.
안경을 써서 눈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안경을 쓰기 때문이다.즉, 안경을 써서 눈이 튀어나온게 아니라 튀어나올만큼 안구가 길어져서 안경을 쓰게 되는것이며 안구가 길어지면 눈이 튀어 나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오해-3] TV를 오래 봐서 눈이 나빠졌다? 정답: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학자들은 근시를 일으키는 데에 유전이 89%, 환경이 11%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때문에 부모가 근시일 경우 아이도 근시인 경우가 많다. 2010년 영국 킹스대학의 크리스 해먼드 박사는 근시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찾아내기도 했다.단,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등 한 곳을 오래 바라보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는 습관은 근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심각한 근시가 되는 경우는 없다.
[오해-4]어렸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는 게 좋다? 정답: 아니다.
8살 이전에 시력이 나쁜 경우에는 2~3살이라도 꼭 안경을 써야한다. 사람의 시력은 8세까지 발달하며, 성장기에 신체가 완전히 다 자랄때까지 시력변화가 생긴다. 이때 아기가 눈이 나쁜 것을 모르고 안경을 쓰지 않으면 시력 발달에 문제가 생겨 약시가 될 수 있다. 약시는 시신경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에는 나중에 안경이나 수술로 시력을 교정해도 사물을 명확하게 볼 수 없다.
자세한 문의는 딘스안경원(TEL:562-282-5716)에서 전화상담까지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인 안경구매 역시 가능하다.언제나 세련된 스타일, 정확한 안경을 고집하는 딘스안경은 일요일도 오픈한다.
▲주소:21053 Bloomfield ave. ,Lakewood CA 90715▲전화:562-282-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