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전국에 유명하다는 의원들을 다 초대해서 그의 병을 고치려했지만 아무도 병에 대해 알지못하고 그는 점점 야위어 가고 있었다. 수소문끝에 명의 한분을 초대했는데 그 명의 역시도 그의 병명을 알지 못하고 증세와 진맥을 통해서 그가 아는 여러가지 방법을 간구했으나 나아지는 기미를 보지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이 명의가 그날도 환자를 돌보고 와서 피곤해 잠깐 졸았는데 꿈에 어느 하얀 옷을 입은 여인이 나타나서 그 명의에게 “이분은 아주 착한 분입니다. 이분은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꼭 살려주셔야합니다”라고 하였다. 그 명의는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습니까?”라고 되묻자 여인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그 여인을 따라 어느 장소앞에 다다르니 그 여인은 사라지고 백화사 한마리가 있었다. 그 백화사는 명의를 보자 갑자기 무언가를 토해내었고, 그 토해낸것은 곧바로 한무더기의 꽃나무로 변해버렸다. 꿈에서 깬 명의는 꿈 속에서 본 그 곳을 수소문해서 전에도 본적없는 그 꽃나무를 가지고 와 그 환자에게 먹이니 곧 쾌차하였다.

뱀의 혀와 같이 생겼다고 백화사설초라고 이름지어진 이 약초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고방에는 나오지않는 약초이다. 이 약초가 처음 문헌에서 발견된것은 광서중약지인데 거기에 보면 몸의 열을 내리고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애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데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요즈음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암작용이 아주 뛰어나서 모든 암을 치료하는데 빠지지않고 처방되는 약초이고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에이즈 같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환 등에 사용되고있다.

이 약초는 약효도 뛰어날 뿐 아니라 대량복용하거나 오래동안 복용을 해도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어서 암을 예방하고 싶은 분들이나 면역력을 강화를 원하는 분들은 집에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끓여드시면 아주 좋은 약초이다.

다만 그 맛이 써서 먹기가 불편할 수 있으니 대추나 감초 등을 같이 넣어 끓여마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이다. 보통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은 150g까지이니 용량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해도 될것이다.

시중에 후코이단이라는 항암치료에 탁월하다는 건강보조제가 있으나 그 효능만을 따지자면 이 백화사설초나 와송 및 기타 항암치료에 좋은 약초들도 후코이단에 견줄 만하다 하겠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니 예방차원에서라도 당장 드시라고 권하는 약초이다.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 60g과 반지련(半枝蓮) 30g을 물 1.5 리터속에 집어 넣고 2 시간 동안 끓인다.그리고 우려낸 물을 수시로 차(茶) 대신 마신다. 이 처방은 간암, 자궁암, 유방암,위암, 대장암의 치료에효과적이다. 어느 사형수가 사형집행 날짜를 3 일 남겨두고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이 처방을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해 달라고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죽어 유명한 처방이다. 많은 암환자들이 이 처방으로 효험을 보았다고 하니 암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다른 처방하나를 소개하겠다.

상황버섯1근 을 48시간 slow cooker에 다려서 그 우려낸 물과 (절대 밑의 약초들과 같이 끓여서는 안된다)

백화사설초 150g 과 판람근 75g을 물 2리터에 2시간 끓여낸 물과 2:1 의 비율로 섞어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싱가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는 “간암으로 홍콩의 권위있는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 하여 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달여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완치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할정도니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실험에서도 간암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t실험에서도 암세표를 억제하고 괴사시킬 뿐 아니라 백혈구의 탐식작용을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중방의가(中芳醫家·Joong Bahng Acupuncture & Health Sup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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