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 호프 전격 조직 개편

뱅크오브호프 조직 개편
3일 5년간의 계약 연장에 성공한 케빈 김 행장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뱅콥(나스닥 심볼: HOPE)이 3일 대대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호프뱅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019년까지였던 케빈 김 행장의 임기를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김규성 수석 전무는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텍사스,버지니아, 조지아, 그리고 앨라바마에 이르는 지역의 커머셜 렌딩을 책임지는 동부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관련기사 A2>

데이비드 송 전무가 최고 대출 책임자(CLO)로서 가주를 포함한 미 서부 전역의 커머셜 렌딩을 책임진다. 제이슨 김 전무(CBO)는 최고 커머셜 뱅킹 책임자가 돼 SBA,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그리고 국제 무역 업무를 총괄하고 데이비드 김 전무(CRO)는 최고 리테일 뱅킹 책임자로서 지점 네트워크와 크레딧 카드, 웰스 매니지먼트, 온라인·모바일 뱅킹 등의 업무를 맡게됐다.

최고재무전략가(CFS) 겸 부 CFO였던 윌셔은행 출신 알렉스 고 전무는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승진, 은행 내부 살림을 담당하고 알렉스 김 부행장은 최고 코퍼레이트 뱅킹 책임자(CCO)로 2억달러 이상 중대형 기업의 렌딩 책임자가 됐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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