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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대한민국 수교훈장을 받았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10일 LA 행콕팍 소재 총영사 관저에서 로이스 연방하원외교위원장을 초청, 대한민국 정부 수교훈장 광화장 수훈을 축하하는 리셉션행사를 마련했다.이 행사에는 로이스 위원장을 비롯,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 등 남가주를 기반으로 하는 주요 정치인과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김종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 동포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영사는”로이스 위원장은 그간 미국 연방의회내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FTA, 사증면제 등 각종 한국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북한 인권문제, 일본군 위안부, 그리고 독도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도주의에 입각해 행동해온 정치인”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수교훈장으로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답사를 통해 “한국정부의 훈장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로이스 연방하원외교위원장이 수상한 광화장은 수교 훈장 중 최고 등급(1등급)이다. 수교훈장은 광화장(1등급), 흥인장(2등급), 숭례장(3등급), 창의장(4등급), 그리고 숙정장(5등급)등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