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창업 기술 전수…무역인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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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한인 무역 및 경제인들과 차세대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LA한인무역협회(OCTA LA)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USC캠퍼스에서 ‘월드옥타 2017 제 14차 미 서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하 차세대 무역스쿨)을 연다. OKTA LA는 24일 JJ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LA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와 덴버 등 서부지부가 통합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남가주 명문 사학인 USC에서 교육 전과정 뿐 아니라 기숙사를 이용해 숙박도 하게 된다. 특히 USC는 한인 이민 역사 및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담겨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큰 인연을 맺고 있고 대학내에 생가를 복원해 한국학 연구소로 활용하고 있다.
OCTA LA측은 이런 점을 감안해 행사 기간중 한국인의 뿌리 교육을 위한 별도의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전세계 각 지역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사회·문화권에서 성장한 세대가 대상이다. 교육을 통해 주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지원·육성,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서 한국과의 경제적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업 환경을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짠 것이 특징이다. 이미 전세계에 뻗어 있는 선배 무역 및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새롭게 만드는 것 역시 무역 스쿨 참가자들의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도 손꼽힌다. 신청은 21세부터 39세까지 가능하며 기존 참가자들의 재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오는 6월3일까지 사전 등록자는 할인된 금액인 150달러이며 이후부터는 200달러이며 6월 15일에 마감된다.
OKTA LA 임정숙 회장은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무역인이나 경제인으로 성장 할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과 함께 LA뿐 아니라 전세계에 있는 성공한 선배 무역 및 경제인들과 소통 할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라며 “행사 시작전부터 팀 구성과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급적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는 6월 3일까지 등록을 해야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www.connectOKTA.com ▲문의:(323)939-6582
이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