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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남성들의 매력을 강조한 치펜데일(Chippendales) 2017년 라스베가스 베스트 쇼에 꼽혔다.
라스베가스 엔터테인먼트 가이드는 최근 올해 최고의 쇼로 치펜데일을 태양의 서커스, 르레브, 블루맨 그룹 등과 함께 최고의 쇼로 선정했다.
치펜데일 쇼는 지난 1979년 LA의 한 클럽이 여성 관객을 위해 기획한 몸짱 남성의 댄스쇼에서 시작됐다. 첫 공연에서 예상밖의 매진 사례를 기록한 치펜데일 쇼는이후 쇼의 본고장 라스베가로 옮겨 세계적 공연으로 발돋움 했고 이후 뉴욕과 LA 등 미 각지 클럽은 물론,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그리고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지에 수출됐다. 현재 라스베가스 지역에서만 35년 이상 롱 런 중이며 티켓 예매처인 틱스포투나잇과 베스트오브베가스 등에서도 성인 장르 쇼 중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통해 상륙해 선풍적 인기를 모았고 올해도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추가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