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박스오피스 42계단 상승…상영 연장 ‘막판 스퍼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 ‘특별시민’ 박스오피스 순위가 단숨에 42계단 상승하며 상영 기간이 이틀 연장됐다.

지난 4월 26일 개봉한 영화 ‘특별시민’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31일 57위에서 15위로 급상승했다.

‘특별시민’은 선거철 및 황금연휴를 맞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후 스무 날 동안 36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쳐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이에 ‘특별시민’은 6월 1일 마지막 스크린 상영으로 극장에서 내려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31일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인기몰이를 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 15위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상영 기간도 오는 일요일인 6월 4일까지 연장됐다.

뒤늦은 인기와 상영기간 연장에 힘입어 ‘특별시민’이 막판 흥행 가능할지 기대된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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