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의 렌트비(아파트 기준)가 올들어 4.5%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아파트리스트의 최근 집계 결과 LA지역 렌트비는 1베드룸이 평균 1330달러, 2베드룸이 1710달러로 지난 연말 대비 4.5%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주 평균치( 3.9%)는 물론 미 전국 평균치 2.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이번 평균치가 기타 부동산 정보 포털의 1베드룸 1930달러, 2베드룸 2750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다른 사이트가 마케팅을 진행 중인 럭셔리 아파트 위주로 가격을 산출하는데 반해 아파트리스트는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렌트 컨트롤 유닛 등 LA전역의 보다 다양한 렌트 정보를 수집해 산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