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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주 클라크카운티(라스베가스 포함)가 최근 총 37개 업체에게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클라크 카운티 전체 25개, 라스베가스 시 12개 업소가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락받았다. 네바다주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와 함께 진행됐던 주민투표에서 대마초(기호용 마리화나) 이용을 합법화 한 바 있다. 주 정부 측은 합법화 결정 이래 각 업체로부터 승인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총 37개 판매소를 선정했다.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는 다음달 1일을 기해 시작된다.
한편 2017년 현재 의료용·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모두 합법화한 로라도, 워싱턴, 알래스카, 오리건 등 총 8개 주며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주도 28개나 된다.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약 6400만 명이 대마초 완전 해방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