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새로운 복합 먹거리 공간 문 연다
한국 대표 브랜드 5곳 가주마켓 3층에
30일 영업 시작, 7월 7일 그랜드 오프닝
|
LA한인타운 중심부에 새로운 복합 외식공간이 문을 연다.
웨스턴 애비뉴 선상 5가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가주마켓 플레이스 3층에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가 중심이 된 식도락 공간이 오는 30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 오는 7월 7일 정식 개장한다.
루프트탑 형태로 꾸며진 3층 공간 중 우선 실내 푸트 코드 형태의 공간에 5개 브랜드가 영업을 시작한다. 이 종합 외식 업체 운영은 ‘스퀘어 믹스’(Square Mixx)란 이름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입점 업체는 한국에서 규모 보다는 맛과 트렌디한 메뉴 구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릴 타이 ▲로봇김밥 ▲1962 소공동 순두부 ▲니뽕내뽕 ▲브라운 돈까스5개 브랜드가 30일 우선 문을 연다.
스퀘어믹스는 경쟁력 있는 먹거리 컨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 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스퀘어믹스는 이번 1호점에 입점하는 5개 브랜드를 포함해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20여곳의 미국 총판권을 확보해 이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 하게 된다.
개별 업체들이 미국에 진출해 겪게 되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현지 한인 업체가 공동으로 관리함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특히 각 브랜드 매장의 직원 교육부터 식자재 구입부터 물류, 마케팅 등 운영 전반을 일원화해 그만큼 경비를 절감하고 효율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다른 푸드코드에 비해 보다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이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