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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책가방’을 전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사랑의 책가방’ 후원 캠페인은 한인가정상담소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 3년간 한인사회 후원으로 총 1042개의 책가방을 LA카운티 아동보호국에 전달한 바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7월 한달간 한인사회가 전한 후원금으로 책가방과 학용품을 구입, 다음달 초 LA 인근 웨스트코비나에 위치한 아동보호국 산하 APP(Asian Pacific Project) 유닛에 전달하게 된다. 전달된 책가방과 학용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인 위탁아동은 물론 아시안계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분배된다.
사랑의 책가방 후원 방법은 ▲물품(책가방/학용품) 이나 ▲후원금(50달러) 등 2가지다. 물품은 학생들을 위해 직접 책가방과 학용품을 구입해 한인가정상담소((3727 W.6th St. #320, LA, CA90020)에 전달하면 된다. 후원금은 개인 수표나 신용카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이용해서 지불할 수 있다.
수표는 한인가정상담소에 직접 보내면 되고 신용카드는 한인가정상담소 홈페이지(www.kfamla.org) 첫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기부 (Donation) 버튼’을 누르면 된다. 휴대전화 문자로 후원금을 결재하기 원하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수신자로 91999를 지정한 다음 문자 메시지로 AFFI와 후원금액을 적어 전송하면 안내 링크를 문자로 받게 된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매년 한인사회 관심과 사랑으로 목표한 숫자 보다 많이 준비하여 위탁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한인들이 따뜻한 후원의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 문의: (213)235-486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