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운영하는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이 개강했다.

최근 서울 장안동 RBW 본사에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과한 80명의 연수생이 참석하여 7월부터 첫 수업을 진행 했다.

이 수업에서 RBW 김진우 대표는 직접 오리엔테이션 및 취업특강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취업을 향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목소리를 직접 청취 하였다. 

또한 김표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우리도 이에 걸맞는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체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엔터 산업의 미래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과정은 엔터 산업 실무자 및 언론,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해 참여하여 콘텐츠 기획자로의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한 양성과정이다.

현장실습 및 취업 소양 교육을 비롯, A&R 체험을 위한 음원 제작 멘토링까지 참여 할 수 하도록 꾸며졌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대학 재학생을 위한 단기과정(150시간)과 취업을 앞둔 졸업 예정자를 위한 장기과정(558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오는 8월까지, 장기과정은 2018년 2월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RBW는 동종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단기과정의 경우 12월 중 추가 개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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