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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는 지난 13일 LA다운타운에 위치한 스마트글래스 업체 ‘G-Smatt America’에서 2분기 기업체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이 업체의 제품은 두 개의 유리와 LED(발광다이오드)가 일체화한 융복합 ICT 제품이다.
한 쪽 유리에 전도물질인 인듐주석산화물(ITO) 을 코팅해 레이저 에칭기로 반도체 회로를 그린 뒤 자체 개발한 SMT (표면실장기술)장비로 LED 칩을 4~5cm 간격을 두고 심은 다음 커버유리를 올리고 유리 사이의 틈을 투명한 수지로 봉합해 만드는 방식이다.
스마트글라스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명소에 최근 설치가 급증하고 있어 유망한 사업 분야다.
대도시에 있는 큰 빌딩 유리를 활용한 동영상 광고 등에 사용하는 소재다.
협의회는 매 3개월 마다 회원사 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기업들의 기본적인 운영 방안과 현지화 전략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은 G-Smatt America 장기철 미주법인장이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중인 스마트 글래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경준 기자 /사진제공=K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