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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데빗카드 즉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은 17일 신규 체킹 계좌 고객들을 위해 데빗카드 즉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2주 가량 소요됐던 데빗카드 수령 시간이 5~10분 정도로 크게 단축된 것이다.
한미은행은 “1차로 남가주 윌셔-호바트, 북가주 실리콘 밸리 그리고 텍사스 휴스턴(스프링) 등 3개 지점에서 데빗카드 즉석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전 지점에 관련 장비를 설치해 모든 고객이 계좌 개설과 동시에 데빗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계좌 개설과 동시에 카드가 필요한 고객의 경우 이들 지점을 방문하면 새 카드를 받을 수 있고 즉석 발급 서비스 대상 지점이 아닌 경우에도 은행 본점에서 카드를 제작해 특송 우편으로 발송, 3 일 안에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은 “고객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체킹 계좌 사용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빠르게 최신 기술을 도입해 좋은 상품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