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와 고윤은 모두 웰메이드 예당 소속이다.
스포츠경향은 3일 연예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두 사람이 테니스 동호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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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웰메이드 예당 홈페이지 캡처] |
두 사람은 사적인 모임에도 함께 참여하며 서로간의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우리는 한 인터뷰에서 “믿음이 가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고윤은 “여우 같은 여자보다 곰 같은 여자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이상형에 가까운 상대를 만난 셈이라는 평이 나온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예당 측은 아직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확인해 보겠다”고 밝혀 내부 확인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는 1988년생으로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다시 시작해’ ‘여왕의 꽃’ ‘기분 좋은 날’ ‘빛나는 로맨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레인보우가 해체되자 웰메이드 예당으로 소속을 바꿔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역시 1988년생인 고윤은 김무성 의원 아들이지만 ‘고윤’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2013년 KBS2 ‘아이리스2: 뉴제너레이션’으로 데뷔했고, ‘오늘부터 사랑해’ ‘몬스터’ ‘미스터백’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인천상륙작전’ ‘국제시장’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현재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이한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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