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로라 전 LA한인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10일 오전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광복절 72주년 기념행사의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니다.

광복 72주년을 맞아 LA 시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을 축하하는 각종 기념식이 열린다.

LA한인회는 10일 오전 LA한인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11일 오전 9시 45분 LA 시청에서 열리는 시의회 선포식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기념행사가 LA전역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의회 선포식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LA 한국교육원에서 광복 72주년 기념 특별공연과 광복 72주년 기념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12일에는 LA한인타운 소재 마가 교회에서 한인 합창단과 성가대의 음악회가 준비되며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과 동양선교교회에서 현기식과 일제 전쟁범죄 사진전이 동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