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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9일 미국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와 수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권수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날 미국 뉴저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 마련된 청주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 수출상담회장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뉴욕 한인경제인협회는 청주 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의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한 바이어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이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미국의 경제 수도인 뉴욕과 뉴저지에 청주 농식품 수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수출상담회에는 두향,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사슴클러스터사업단, 예소담 등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이날 미국 현지 기업과 10만달러어치의 녹용·인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7개 기업은 11∼13일 한양마트 뉴욕 플러싱점과 뉴저지 리치필드점에서 판촉행사를 연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식품에 대한 미국 교민들의 반응이 좋아 수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