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국악인 박애리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부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애리는 2002년부터 나눔의 집을 찾아와 국악봉사를 하며 할머니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은 17일 “박애리ㆍ팝핀현준 부부가 이날 오전 찾아와 공연 수익금으로 모은 1000만원을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애리는 2002년부터 나눔의 집을 찾아와 국악봉사를 하며 할머니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애리ㆍ팝핀현준 부부는 지난 12일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 위안부기림일 행사에도 참석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